소노아트sonoart의 9월 기획전은 유정현 작가의 개인전 [ , 봄 ]으로 시작합니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본다는 시각적인 시선의 감각과 보는 행위로 인식되는 지각 사이의 간극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보여줄 예정입니다.붓질에서 느껴지는 속도감과 호흡을 담아낸 작품들 속에서 여러분들의 “봄”은 어떨지 기대해 봅니다...소노아트 sonoart&...
전 시 명: 《빛으로 그리는 신세계: 계산된 빛의 유동》전시기간: 2021. 9. 9. ~ 11. 21.전시장소: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참여작가: 양민하청주시립미술관 개관 5주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기념하여 빛을 소재로 한 과학예술 융복합 전시를 개최한다. 오창전시관에서는 예술과 공학,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뉴미디어로 표현된 양민하 작가의 〈...
이건용 : Bodyscape2021.9.8 - 10.31갤러리현대“무엇을 그렸을까. 그렸다. 과연 너는 그렸을까?그린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니. 그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건용, 작가의 일기 ‘피로의 스켓취’ 중에서(1963)갤러리현대는 이건용(b. 1942)의 개인전 《Bodyscape(바디스케이프)》를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작가가 1970-80년대 발표한 실험적 ...
작가는 산책길에서 만난 야생화 풀꽃들을 모티브로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여리디 여린 풀꽃하나가 바람에 살랑살랑 하늘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평온하게 숨을 쉬고 있음을 느꼈다.하나의 풀꽃처럼 나도 어딘가 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오감을 열고 눈과 마음에 담았던 야생화 풀꽃들은 작가의 감성으로 새롭...
이기숙 개인전 <바라보다…>필 갤러리 2021.9.7 – 10.20 2021년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남동에 위치한 필 갤러리(Fill Gallery)에서 이기숙 개인전 <바라보다…>를 진행한다. 투박스럽지만 고요함이 묻어있는 이기숙 작가의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사한다. 캔버스에 캔버스에 한지를 붙이고, 그 한지가 찢...
뭔가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이 있다. 누구에게나 길을 지나다 흔하디 흔한 풍경 앞에 시선을 끌며 멈춘 순간이 있을 것이다. 김희연의 풍경화가 그랬다. 분명 어디서 본 풍경인데 그 풍경은 한눈을 사로잡으며 발길을 붙잡았다. 친숙하지만 생경한 풍경은 적막함 속에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매료되었다.선명하고 명확하게 그려진 오래된 건축물은 실제 건...
이건희컬렉션 이중섭특별전 <70년 만의 서귀포 귀향>◇ 전시 개요· 전시기간 : 2021. 9. 5.(일) ~ 2022. 3 .6.(일)· 전시장소 : 이중섭미술관(상설·기획전시실)· 전시내용 : 기증작품 12점 및 이중섭 화가 및 이중섭미술관 관련 자료 등◇ 관람정보· 관람시간 : 9시 30분 ~ 17시 20분-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시간당 입장 제한)- 잔여 입...
발췌_ 사색과 울림, 감성으로 구축한 ‘명상적 풍경’ 홍경한 | 미술평론가장미, 안개꽃, 붓꽃, 수선화와 같은 그의 꽃은 꾸밈없이 수수하다. 모양도 제각각인 도자기는 고상하며 기품이 있다. 특히 오묘한 자연의 모습을 자유로운 색채와 기법으로 나타낸 풍경은 외형의 묘사와는 다른 지점을 발견하게 한다. 시각 너머에 놓인 세계, 사유의 세계로 ...
“삶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나의 화두는 깊어만 갔고, 10여 년 전부터 그것에 대한 답을 불교에서 찾아가게 되었다. 불교 공부 (수행)의 목표는 “윤회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 하는데, 나에게는 그 말이 마음에 깊이 와 닿는다. 물질적 현상의 원인과 결과에 의해서 생로병사를 돌고 도는 것이 삶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시소개: 오는 9월 3일(수) 부터 9월 30일(금) 까지 중견작가 안윤모(58)는 ‘쉼,’ 이란 주제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화랑에서 82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안 작가는 20년 전부터 시작된 자폐성 장애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고, 월드투어 프로젝트-“나비가 되다”, 세상의 다리, 전국투어프로젝트-“아름다운 그림여행” 등의 프...
무늬에 대하여우리는 일상 속에서 매 순간 무늬를 본다. 어릴 적 엄마의 잔소리를 들을 때 보던 바닥의 나뭇결 무늬, 길을 걸을 때 바닥에 보이는 벽돌 무늬,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때 흔들리던 나뭇잎 무늬, 흘러가는 물에서 반복되는 곡선 무늬 등, 이런 무늬들을 보고 있을 때면 시간은 멍하니 잘 흘러간다. 무늬는 눈 둘 곳을 잃게도 하고 집중하...
전시소개: 공전(公轉: 행성(行星)이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태양 둘레를 도는 일을 말함)이라는 제목으로 이영숙 개인전을 개최한다. 보통의 조각은 재료를 새기거나 깍아서 형상을 만드나 이영숙 작가는 나무, 구리 선, 가죽, led 조명 등을 이용하여 색다름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나무는 나무의 질감에서 나오는 특별한 감각은 작가 개인의 추억...